3월 28일. 어떤 오해?

어떤 오해?

 

그 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다시 유대로 갑시다 라고 하였다.
제자들이 말하기를 다시 그리로 가시렵니까?(요 11:7-8)

 

예수님께 대한 충성의 참된 의미
지금 예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시는지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말씀하신 것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예수님에게 수치를 가져다주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절대 옳지 않습니다. 그에게 불순종하는 것만이 수치를 가져다줍니다. 주님께서 내게 하라고 재촉하신 대로 하는 대신, 주님의 명예를 위한답시고 내 생각대로 하는 것은 절대 옳지 않습니다. 비록 주님께 공개적인 수치를 끼치지 않고자 하는 생각에서 할지라도 옳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제안은 고요하면서 끈덕지므로, 그 제안이 하나님에게서 오는 때를 우리는 압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제안하신 것을 두고서, 우리가 찬성 또는 반대를 고민하고, 그래서 의심하고 따지다 보면, 하나님이 제안하신 것과는 전혀 관계없는 것을 끌어들여 하나님의 그 제안이 바른 것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릅니다.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에 충성합니다.

 

우리 가운데 몇 사람이나 예수 그리스도에게 충성하고 있습니까?
예수님께 충성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발걸음을 내딛는 것을 의미합니다(참고, 마 14:29). 우리가 가진 선입견에 충성한다고 하는 것은 먼저 우리의 머리로 판가름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믿음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도 한 분 주님에게 온전하게 의도적으로 자신을 맡기는 것입니다.

서슴없이 기쁨으로 순종하십시오
당신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발걸음을 내디딜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일을 해내는 방법을 알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 것인지를 놓고 망설이나요? 서슴없이 기쁨으로 예수님께 순종하십시오. 만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데 당신이 망설인다면, 그것은 당신이 예수님의 영예에 대하여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당신이 믿는 예수님께 충성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당신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는바 당신의 머릿속에 있는 예수님께 충성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에 충성합니까? 아니면, 예수님과는 전혀 상관없는 당신 나름의 생각대로 타협하려 하고 있습니까?
"당신들에게 그가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그대로 행하라"(요 2:5).